CASE No.101
사건 파일 · 2026-10-16
별빛 관측회를 준비하는 산정 천문대. 자료관장 한문석이 보존하던 단 한 권의 자필 성도첩 〈먼별의 궤적〉이 원본 보관함에서 사라졌다. 다친 사람은 없다.관측회 준비를 돕던 여섯 사람이 남긴 확인서에는 모두 진짜 인장이 찍혀 있다. 독립 심사단체의 선호표 다섯 철도 봉인한 채 남았다.퍼스가 안내 집계표를 넘긴다. “인장이 진짜라고, 이 청구까지 허락한 걸까요?”
한문석 · 57세 · 남 · 천문대 자료관장
R1 · 성도연구회 접수철
심사단체의 봉인 선호표와 실무자의 실제 확인서.
【공동 수탁협약】 기관: A=솔빛, B=돌샘, C=구름, D=별숲. 네 기관은 이 성도첩의 공동 수탁 심사에 참여했다. 선호표의 >는 왼쪽 기관을 더 선호한다는 뜻이다. 네 기관을 한 번씩 적었고 동순위는 없다. 동우회별 표수만큼 같은 선호의 실제 표가 있다. 표수는 2·1·2·1·1로 합계 일곱 표이며, 다섯 기록 외의 표는 없다. 관계표 후보: 양자표결, 안내점수. 양자표결 관계표: ‘상대 기관보다 먼저 추천된 표가 더 많은 기관은 그 상대 기관에 직접 위임할 수 있다.’ 모든 표에서 해당 두 기관만 비교하며 전체 우승 기관을 선출하지 않는다. 안내점수 관계표: 상위부터 3·2·1·0점을 주어 합산한다. 높은 점수 기관을 낮은 점수 기관의 직접 위임권자로 읽고, 동점은 A·B·C·D 중 앞 기호를 우선한다. 관계표의 적용 근거는 접수철에 따로 적었다. 아래의 행위별 범위는 채택된 관계표에 적용한다. 원본대출: 서명기관이 수령기관에 직접 위임할 수 있어야 한다. 사본제작: 직접 위임 또는 다른 기관 하나를 거친 재위임으로 허가할 수 있다. 중간 기관도 각 연결에서 직접 위임권을 가져야 한다. 두 중간 기관을 거치거나 같은 기관을 되풀이할 수 없다. 사본제작의 재위임 조항이 원본대출에도 적용된다는 문구는 없다. 기관의 원래 명성, 개인 동기, 서명자의 필적은 권한 판정에 쓰지 않는다. 기록 R1 | 단체: 성도연구회 | 표수: 2 | 선호: 구름>별숲>솔빛>돌샘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차준혁 | 서명기관: 솔빛 | 수령기관: 구름 | 청구: 원본대출
R2 · 혜성관측회 접수철
심사단체의 봉인 선호표와 실무자의 실제 확인서.
기록 R2 | 단체: 혜성관측회 | 표수: 1 | 선호: 돌샘>별숲>솔빛>구름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유서진 | 서명기관: 솔빛 | 수령기관: 별숲 | 청구: 사본제작
R3 · 천문문헌회 접수철
심사단체의 봉인 선호표와 실무자의 실제 확인서.
기록 R3 | 단체: 천문문헌회 | 표수: 2 | 선호: 솔빛>돌샘>별숲>구름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강태오 | 서명기관: 별숲 | 수령기관: 돌샘 | 청구: 원본대출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백혜주 | 서명기관: 돌샘 | 수령기관: 구름 | 청구: 원본대출 같은 접수철에 두 확인서가 끼워져 있다. 두 작성자가 같은 단체의 표를 행사했다는 뜻은 아니다. 위 선호는 독립 심사단체의 실제 표이며, 아래는 천문대 실무자의 실제 문서다.
R4 · 별빛해설회 접수철
심사단체의 봉인 선호표와 실무자의 실제 확인서.
기록 R4 | 단체: 별빛해설회 | 표수: 1 | 선호: 별숲>돌샘>솔빛>구름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문지안 | 서명기관: 별숲 | 수령기관: 구름 | 청구: 원본대출
R5 · 야외탐사회 접수철
심사단체의 봉인 선호표와 실무자의 실제 확인서.
기록 R5 | 단체: 야외탐사회 | 표수: 1 | 선호: 구름>솔빛>돌샘>별숲 실제 확인서 | 작성자: 배승환 | 서명기관: 별숲 | 수령기관: 솔빛 | 청구: 사본제작 【안내 집계와 수탁 권한】 상위부터 3·2·1·0점을 주어 합산한 안내 집계표도 작성했다. 그 집계는 전시 홍보용이다. 권한근거: 공동 수탁협약의 양자표결. 이 확인서들의 허가권은 안내 집계가 아니라 협약으로 판정한다. 【반출과 확인서】 여섯 사람은 아래 확인서를 각각 한 장 직접 작성했다. 서명기관의 인장은 모두 진품이며 훔치거나 흉내 낸 인장은 없다. 그러나 인장이 진짜여도 기재한 수령기관·행위까지 허가할 권한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. 기재 내용은 기관이 실제로 허가한 범위를 주장한 것이다. 각 사람의 청구는 같은 성도첩에 대한 대안이며, 여섯 번 원본을 옮겼다는 기록이 아니다. 반출에 사용된 확인서의 작성자는 그 청구에 대한 권한이 없는 기관의 진짜 인장을 허가로 제시했다. 원본 보관함은 작성자가 기명 서명판에서 직접 쓴 확인서를 자기 손바닥 정맥으로 인증해 투입해야만 열린다. 종이는 즉시 함 안에 회수되며 다른 종이로 교체할 수 없다. 이 본인 인증은 양도하거나 대신할 수 없고, 투입부터 문이 다시 잠길 때까지 인증자 한 명만 1인 부스 안에 있을 수 있다. 그날 보관함은 이 확인서 투입 뒤 단 한 번만 열렸다. 개방 직전 원본 재고는 1권, 직후는 0권이며, 표지 인식 센서는 바로 그 개방 중 성도첩이 부스 밖으로 나갔음을 확인했다. 다른 다섯은 종이만 작성했고 원본을 반출하지 않았다. 원본 반출 승인은 없으며, 대리작성·대리투입·인증 양도·문서 교체·물건 전달·후속 개방·외부인·공범은 없다. 서명기관의 직원이 아니라 이 확인서를 직접 작성해 본인 인증으로 투입하고 원본까지 반출한 사람을 찾는다. 【확인서 여섯 장】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솔빛 / 수령기관 구름 / 청구 원본대출. 직접 작성: 차준혁.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솔빛 / 수령기관 별숲 / 청구 사본제작. 직접 작성: 유서진.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별숲 / 수령기관 돌샘 / 청구 원본대출. 직접 작성: 강태오.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별숲 / 수령기관 구름 / 청구 원본대출. 직접 작성: 문지안.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별숲 / 수령기관 솔빛 / 청구 사본제작. 직접 작성: 배승환. 실제 확인서: 서명기관 돌샘 / 수령기관 구름 / 청구 원본대출. 직접 작성: 백혜주.
차준혁 · 34세 · 남 · 망원경 정비기사
유서진 · 29세 · 여 · 성도 삽화가
강태오 · 43세 · 남 · 천문사 연구자
문지안 · 38세 · 여 · 천문대 행정 담당
배승환 · 52세 · 남 · 천문 고서 중개인
백혜주 · 46세 · 여 · 별빛 탐방 기획자
여섯 사람 모두 21:00~21:30 천문대 안에 있었고 원본고에 혼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. 왕복을 증명하는 알리바이는 없습니다. 각 인물 카드의 실제 확인서는 접수철 기록을 다시 실은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