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SE No.096
사건 파일 · 2026-10-11
마지막 이용객이 떠난 실내 스케이트장. 정산 담당 백윤석이 보관하던 경기 보증증서가 사라졌다. 다친 사람은 없다.안전장비실의 빈 수납홈 앞에는 분해된 보호판과 전사지 한 장이 남았다. 폐장 정리를 도운 여섯 사람은 모두 증서에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.퍼스가 빙판 너머 꺼지지 않은 등을 바라봤다. “내일 경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겠군요.”
백윤석 · 56세 · 경기 정산·보증증서 보관 책임자
보호판 규격
같은 모서리에 낸 삼각 홈.
틀은 6×4칸. 표시된 면을 위로, 직각 회전만 하여 겹침·빈칸 없이 채운다. 틀의 홈은 왼쪽 위, 전사지의 홈은 오른쪽 위. 두 홈은 같은 모서리다. 밑면에 눌렸다 떨어진 전사지의 잉크 면이다. R1~R5 외 흔적은 유실됐고 옅은 격자는 좌표선이다.
보호판 조각
검은 원은 관통구멍. 칸은 사라지지 않는다.
검은 원은 관통구멍이며 칸은 지워지지 않는다. 조각 그림의 왼쪽 위 칸 중심은 (0,0). 오른쪽·아래쪽으로 한 칸씩 센다.
손잡이 실측 · 서지환·이다경·민태오
위에서 내려다본 핀 위치.
네 핀이 동시에 들어가야 열린다. 평행이동·직각 회전만 가능하며, 핀을 바꾸거나 손잡이를 뒤집을 수 없다. 한 칸은 보호판 한 칸과 같다.
손잡이 실측 · 정소율·한도윤·권해린
위에서 내려다본 핀 위치.
같은 배율의 평면도. 핀 좌표는 인물 기록에도 있다.
전사지 R1
보존된 흔적 한 곳.
R1: d1–d2는 이음매 있음.
전사지 R2
보존된 흔적 한 곳.
R2: f3은 A의 안료.
전사지 R3
보존된 흔적 한 곳.
R3: c3–c4는 한 조각의 내부.
전사지 R4
보존된 흔적 한 곳.
R4: c1은 D의 안료.
전사지 R5
보존된 흔적 한 곳.
R5: d2–d3은 한 조각의 내부.
서지환 · 34세 · 장비실 정비기사
이다경 · 31세 · 스케이트 강습 책임자
민태오 · 42세 · 시설 점검 협력업체장
정소율 · 29세 · 경기 대관 담당자
한도윤 · 38세 · 동호회 경기 회계담당
권해린 · 45세 · 안전장비 납품업체 대표
22:10~22:40, 여섯 사람의 단독 3분 방문이 각각 확인됐다. 손잡이는 각자 손목에 묶여 대여·교환되지 않았다. 익명 접사는 한 사람이 핀 삽입→판 인양→증서 반출을 이어 하는 장면이다. 직전 원본 1장, 직후 0장. 다른 개봉·전달·바꿔치기는 없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