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SE No.095

비탈 라운지의 같은 문장

사건 파일 · 2026-10-10

산비탈 장례회관의 조문객 라운지. 문서관리자 한미정이 유족에게 돌려줄 원본 서류 한 장이 사라지고, 미정의 확인 서명을 흉내 낸 보관확인서가 발견됐다. 다친 사람은 없다.서류 정리를 도운 여섯 사람은 같은 양식에 자기 작업을 적었다. 종이 윗칸에는 제출자에 관한 문장이, 아랫칸에는 확인인의 이름이 있다.퍼스는 접수대의 젖은 사전을 펼쳤다. “여섯 장이 한 글자도 다르지 않군요.”

피해자

한미정 · 49세 · 장례회관 문서관리자

턱선 길이의 검은 단발, 둥근 안경, 자주색 정장

유족에게 돌려줄 원본 서류의 보관을 맡았다. 원본 반출과 자신의 확인 서명 대필을 허락하지 않았다.

단서 5

기록 R1 · 약호 표제

CE는 문서 분류의 표제다. 사전은 R1·R2·R5 카드에 나뉘어 있다.

기록 R1: CE | 문서 사전의 해당 분류에서 한 표제를 고른 기록이다. 어느 표제였는지는 남지 않았다. 각 기록은 하나의 독립된 표제이며 전후 순서·개수·검수번호를 뜻하지 않는다. A~H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에 일대일로 대응한다. 두 글자는 왼쪽부터 읽고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글자 사이의 띄어쓰기·다른 음절·동음이의어의 추가는 허용하지 않는다. 사전 밖 단어는 쓰지 않는다. 사명은 회사 이름, 사인은 서명 표기, 인장은 도장 표기를 뜻한다. 사전 문서: 원본,사본,진본,명부,장부

기록 R2 · 약호 표제

BD·CB 중 적어도 하나는 이름·표식 분류의 표제다. 사전은 R1·R2·R5 카드에 나뉘어 있다.

기록 R2: BD 또는 CB | 이름·표식 젖은 분류 메모: BD·CB 중 적어도 하나는 사전의 이름·표식 분류에 들어간다. 둘 다 들어가도 된다. 어느 쪽에 찍은 표시인지는 번졌다. 표시되지 않은 쪽은 그 분류의 단어일 필요가 없으며 다른 음절을 보태거나 순서를 뒤집지 않는다. 두 약호는 각각 왼쪽부터 읽는 표제 후보이고 전후 순서·개수·검수번호를 뜻하지 않는다. A~H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에 일대일로 대응한다. 두 글자는 왼쪽부터 읽고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글자 사이의 띄어쓰기·다른 음절·동음이의어의 추가는 허용하지 않는다. 분류에 든 표제로 표시한 쪽에는 사전 밖 단어를 쓰지 않는다. 다른 후보는 두 음절이 사전 단어를 이루지 않아도 된다. 사명은 회사 이름, 사인은 서명 표기, 인장은 도장 표기를 뜻한다. 사전 이름·표식: 본명,인명,사명,사인,인장

기록 R3 · 약호 표제

FA는 문서 분류의 표제다. 사전은 R1·R2·R5 카드에 나뉘어 있다.

기록 R3: FA | 문서 사전의 해당 분류에서 한 표제를 고른 기록이다. 어느 표제였는지는 남지 않았다. 각 기록은 하나의 독립된 표제이며 전후 순서·개수·검수번호를 뜻하지 않는다. A~H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에 일대일로 대응한다. 두 글자는 왼쪽부터 읽고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글자 사이의 띄어쓰기·다른 음절·동음이의어의 추가는 허용하지 않는다. 사전 밖 단어는 쓰지 않는다. 사명은 회사 이름, 사인은 서명 표기, 인장은 도장 표기를 뜻한다.

기록 R4 · 제출자의 신고

GB는 이름·표식 분류의 표제다. 사전은 R1·R2·R5 카드에 나뉘어 있다.

기록 R4: GB | 이름·표식 사전의 해당 분류에서 한 표제를 고른 기록이다. 어느 표제였는지는 남지 않았다. 각 기록은 하나의 독립된 표제이며 전후 순서·개수·검수번호를 뜻하지 않는다. A~H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에 일대일로 대응한다. 두 글자는 왼쪽부터 읽고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글자 사이의 띄어쓰기·다른 음절·동음이의어의 추가는 허용하지 않는다. 사전 밖 단어는 쓰지 않는다. 사명은 회사 이름, 사인은 서명 표기, 인장은 도장 표기를 뜻한다. 【회수된 확인서】 제출자 신고: 본인은 CG,DH,AF,EB의 네 쌍 가운데 어느 쌍도 맞바꾸지 않았다. 확인인 서명: 한미정 표제와 본문은 같은 A~H 치환표를 쓴다. 본문의 두 약호는 봉투 표지 두 개를 붙여 적은 한 쌍이며 단어가 아니다. 쌍 안의 앞뒤 순서는 교환 방향을 나타내지 않는다. 예컨대 XY는 X 표지 봉투와 Y 표지 봉투 속 서류의 맞바꾸기 한 건이다. 서로 다른 쌍을 이어 새 쌍을 만들지 않는다. 양식의 제출자 신고란은 그 종이를 직접 작성한 사람 자신의 작업에 관한 문장이다. 확인인 서명란은 문서관리자가 그 신고를 확인하는 별도 칸이며, 위쪽 본인의 대상을 바꾸지 않는다. 여섯 사람 모두 본문의 같은 네 쌍을 신고했다. 아래의 한미정 서명은 위조됐다. 접사 영상에는 위조 확인서 한 장을 직접 쓰던 같은 손이, 자기 작업 중 꺼낸 원본을 서류 가방에 넣는 장면이 끊김 없이 남았다. 원본의 접수 각인은 보이고 바로 전 재고는 한 장, 바로 뒤에는 없다. 나머지 다섯은 정상 정리 뒤 서류를 그대로 남겼다. 원본 전달이나 사후 종이 바꿔치기는 없었다.

기록 R5 · 확인인의 서명

CD·HB 중 적어도 하나는 사람 분류의 표제다. 사전은 R1·R2·R5 카드에 나뉘어 있다.

기록 R5: CD 또는 HB | 사람 젖은 분류 메모: CD·HB 중 적어도 하나는 사전의 사람 분류에 들어간다. 둘 다 들어가도 된다. 어느 쪽에 찍은 표시인지는 번졌다. 표시되지 않은 쪽은 그 분류의 단어일 필요가 없으며 다른 음절을 보태거나 순서를 뒤집지 않는다. 두 약호는 각각 왼쪽부터 읽는 표제 후보이고 전후 순서·개수·검수번호를 뜻하지 않는다. A~H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에 일대일로 대응한다. 두 글자는 왼쪽부터 읽고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. 글자 사이의 띄어쓰기·다른 음절·동음이의어의 추가는 허용하지 않는다. 분류에 든 표제로 표시한 쪽에는 사전 밖 단어를 쓰지 않는다. 다른 후보는 두 음절이 사전 단어를 이루지 않아도 된다. 사명은 회사 이름, 사인은 서명 표기, 인장은 도장 표기를 뜻한다. 사전 사람: 본인,장인,부인,부장,원장 확인서 아래칸: 확인인 서명 — 한미정. 위조된 확인인 서명은 제출자의 이름이 아니다. 양식의 위쪽 본인은 직접 쓴 제출자의 자기 작업을 말한다.

용의자 6

도유찬 · 36세 · 유족 연락 담당

옆으로 가른 짧은 검은 머리, 사각 안경, 수염 없음, 흰 셔츠와 차콜 조끼

민수아 · 33세 · 헌화 접수 담당

긴 검은 묶음머리, 안경 없음, 남색 정장과 아이보리 블라우스

강태원 · 47세 · 회관 야간 책임자

뒤로 넘긴 반백 머리, 짧은 콧수염, 검은 카디건과 회색 셔츠

백지은 · 42세 · 추모 책자 편집자

어깨 길이의 물결진 갈색 머리, 안경 없음, 짙은 초록 재킷과 검은 블라우스

오재문 · 55세 · 장례 비용 정산인

이마가 넓은 짧은 회색 머리, 안경·수염 없음, 갈색 정장과 검은 셔츠

윤소림 · 29세 · 조문 안내 담당

짧은 검은 픽시컷, 가는 은색테 안경, 검은 터틀넥과 회색 재킷

정황

19:40~19:48, 여섯 사람은 같은 라운지에서 각자 가림막 뒤 문서 정리를 한 차례 맡았다. 모두 여덟 표지의 봉투에 접근하고 확인서를 작성할 기회가 있었다. 각자는 겹치지 않는 두 쌍의 봉투 속 서류를 맞바꿨다. 표지 자체를 바꾸거나 제삼자에게 서류를 건네지는 않았다. 봉투 표지는 원·본·사·진·명·부·인·장이다. 내용 제목이나 소유자 이름이 아니라 회관의 구별 표지다. 개인별 업무자료에 적힌 두 교환은 목격자의 추정이 아니라 실명 입실 확인과 손동작 연속 영상으로 확정한 실제 행위다. 각 사람의 작성·교환 구간은 같은 길이이며, 얼굴이 안 보이는 종이 접사와 실명 출입 자료를 이어 줄 접수표만 빗물로 지워졌다. 여섯 확인서는 모두 같은 약호 문장이다. 위조 확인서의 제출자 한 사람만 자신의 실제 교환을 거짓으로 신고하고 미정의 확인 서명을 흉내 내어 원본을 가져갔다. 나머지 다섯의 신고는 참이며 원본을 가져가지 않았다. 공범·대필·확인서 바꿔치기·다른 접근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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